경북도내에서
최근 유행성 이하선염
속칭 '볼거리' 환자가 많이 발생해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지금까지
청도지역 학교와 집단시설에서
속칭 볼거리 환자 18명이 발생해
이 가운데 8명이 양성으로 판정됐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볼거리 발생시기가
늦가을에서 초봄 사이기 때문에
앞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어
예방접종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유행성 이하선염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7살에서 14살 어린이에게 주로 발생하며
발병 초기 발열과 두통, 근육통, 구토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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