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주식투자자인
워렌 버핏 회장이 대구를 방문하면서
경제전문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워렌 버핏 회장은
중국 다롄 공항의 짙은 안개로
당초 예정보다 40여분 늦어진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김범일 시장과 대구텍 관계자들의 환영 속에
대구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 도착한 워렌 버핏 회장은
대구 방문과 시민들의 환대에 만족함을
표시했고 자신이 투자한 대구텍의 모회사인
IMC그룹 에이탄 베르트하이머 회장과 함께
대구텍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만났습니다.
워렌 버핏 회장은
3년 이상 매출액 증가율이 15% 이상인
기업 가운데 자기자본이익률이
3년 연속 15% 이상 되는 기업을 골라
투자하는 원칙 투자로 유명한데,
오늘 방문을 계기로 오전 증시에서는
관련 주가가 급등하는 등
일명 '워렌 버핏'효과가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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