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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회 최우선 과제는 기초질서 바로잡기

김철우 기자 입력 2007-10-23 10:49:12 조회수 0

대구시민들은
2011년 세계육상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최우선 과제로 '기초질서 준수'를 꼽았습니다.

대구경북연구원이 최근 20살 이상 시민
천 명을 대상으로
2011 육상대회에 대한 의식조사를 한 결과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시민 과제로
절반가량인 49%가 기초질서 준수라고
응답했습니다.

하지만 대구시민의 질서 수준은
10점 만점에 평균 5.5점으로 평가했고
특히 불법 주정차와 불법광고같은 가로질서와 심야 퇴폐 영업같은 위락질서부터
바로 잡아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또 대회 개최에 대한 인지도는
93%를 넘어, 높게 나타났지만
경기관람이나 응원, 서포터즈 활동을 하겠다는
응답은 21%로 낮게 나타나 관심은 있지만
참여의사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밖에 대구시의 중점 실천과제에 대해서는
도시브랜드 개발을 최우선으로 꼽았고
관광자원 개발과 국제행사 인프라 구축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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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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