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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도 처음으로
청약가점제와 인터넷 청약제도 적용 대상
아파트가 분양에 나섰습니다.
한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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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
어제부터 분양에 들어간 한 견본주택입니다.
수성구 두산동에 일반분양 100여 가구를
공급하는 이 번 분양은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청약가점제가 적용되고
인터넷 청약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청약가점제는
무주택기간과 부양가족수,
청약통장 가입기간에 따라
점수를 차등 적용해
가점이 높은 순으로 당첨자를 뽑는 제도입니다.
0점에서 84점까지 차등 적용하기 때문에
집없는 수요자에게 더 없이 좋은 제도입니다.
또, 이 번에 분양하는 아파트부터는
청약통장 가입은행을 통해
은행이나 인터넷으로 청약해야 합니다.
특히, 청약 가점을 잘못 기재할 경우
길게는 10년 동안 아파트 청약이 금지되는 등
불이익이 있기 때문에
청약방법이나 절차를 묻는
수요자들의 전화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INT▶김정호 소장/화성산업 주택영업팀
"가점제와 인터넷 청약에 대해 문의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고객 편의를 위해
여러가지 장치들을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
S/U]하지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구지역의 분양 시장의 침체로
청약가점제 등을 통해
실제로 분양으로 이어질 지는 미지수라며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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