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찰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된 대구지방경찰청의
홍보담당자는 홍보업무를 열심히 한 것도
있지만 지난 5월 길거리에서 도망가는
강도상해 용의자를 추격 끝에 잡은 것도
상을 받게 된 한 이유라는데요.
대구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 황성호 경위
"눈 앞에 범인잡는데 내외근 경찰관이 따로
있을 수 있습니까? 내근이라고해서 현행범을
보고 그냥 있을 순 없잖습니까?"라면서
당연히 할 일을 했는데 큰 상을 받게 됐다며
머쓱해했어요.
하하하하 네, 홍보 효과로 치면
단 한번의 현행범 체포가
백마디...천마디의 홍보문구보다 낫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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