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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구미시,물이 흐르는 도시로 회색 도시 탈피

이태우 기자 입력 2007-10-18 15:21:33 조회수 0

◀ANC▶
구미시가 공단도시라는 칙칙한 이미지를
떨쳐 버리기 위해 도심을 흐르는 강에
물이 마르지 않도록 할 방침입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ND▶












◀VCR▶
구미 도심을 가로지느는 구미천과
금오천입니다.

유지수가 많지 않아 비가 많은 장마철을
제외하고는 거의 마르다시피 합니다.

하지만 내년 이후부터는 일년 내내 물이
마르지 않는 강으로 거듭니다.

원평하수종말처리장에서 고도정수처리한
물을 상류로 올려 보내 대구 신천처럼
주민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INT▶신영근 구미시 상수도사업소장
(하루 6만 톤 가량을 고도처리해서 사용)

구미 4단지 한 중간을 흐르는 한천은
생태하천으로 만들어 근로자들의 쉼터로
가꿀 예정입니다.

◀INT▶남유진 구미시장
(발도 좀 담그고 해서 생활 속에 물을 즐길 수
있는 상태를 만들겠다)

역시 공단을 흐르는 구미 이계천에도
생활하수를 고도처리해 수변공간을 만들
예정입니다.

(S/U)"공단 중심의 회색빛이라는 구미의
이미지가 물이 흐르는 친환경 도시로 바뀔 수
있을 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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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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