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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섬유업계, 2011 프로젝트

윤태호 기자 입력 2007-10-16 14:38:56 조회수 1

◀ANC▶
지역의 섬유 업계가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2011 대구 세계 육상 선수권대회를 겨냥해
첨단 스포츠 의류를 개발한다는 것인데,
벌써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지역의 한 섬유업체가 개발한
나일론 원단입니다.

기존의 폴리에스테르 원단과 달리
이 원단은 물에 뜹니다.

실과 실 사이에 구멍을 뚫어
물보다 비중을 가볍게 한 것입니다.

보온성도 탁월해 스포츠 의류 분야에서는
꿈의 소재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발에 성공한 이 업체는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이 소재를 이용한 스포츠 의류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INT▶채영백 대표이사/(주)원창
"육상 선수들이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들 계획이다."

지역의 섬유 업계가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겨냥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s/u) "특히 스포츠 의류 소재를 생산하고 있는 지역의 섬유업체들은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되는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최고의 마케팅 기회로 보고
신소재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섬유 관련 연구기관들도
산,학,연 협조 체제로 구축해
스포츠용 신소재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INT▶조대현 본부장/한국섬유개발연구원
"대구 원단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지역 섬유 산업이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계기로
재도약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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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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