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는
인터넷 채팅 사이트에서 만난 23살 권모 씨 등
2명에게 술을 사준다고 유인해
이들이 술에 취한 사이 2백여 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박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씨는 지난 8월 경남에 있는 한 과일가게에서
37살 백모 씨의 주민등록증을 훔쳐
채팅 사이트에 가입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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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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