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는
일반인들의 월급에 해당하는 의정비를
대폭 인상하려다가
시민들의 비난여론에, 공무원들까지 나서서
인상을 반대하자 의정비 인상 결정을
늦추기로 하고는 눈치를 살피고 있는데요,
한 의정비심사위원은,
"전부 공천을 받아서 된 사람들이다 보니까
의정활동보다는 정치에 굉장히 밝은 의원들이 많은 것 같아요. 거기다가 상당수가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잖아요." 하면서 의정비 인상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목청을 높였어요.
허허. 무보수 명예직에서 유급제로
바꾼것이 엇그젠데, 벌써부터 인상 타령이니..
잿밥에 더 관심이 있는 것 같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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