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2시 40분 쯤
대구시 서구 평리동 도로에서
29살 남모 씨가 폭력 혐의로
경찰 지구대로 이송되던 중
경찰관에게 폭력을 휘둘러
순찰차가 가로수를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당시 순찰차를 운전하던
서구 이현지구대 소속 백모 경사 등
경찰관 2명이 무릎과 목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술에 취한 남 씨가
택시 요금 문제로 시비를 벌이다
경찰에 연행되자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보고
남 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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