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이
범죄현장의 핏자국 반응 검사에 쓰이는
희석액을 개발하고 시약도 대체해 대통령상을 받았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2007년 정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과학수사계가 개발한 '혈흔 및 정액 반응검사 기법'이 행정 생산성 분야 경찰청 대표 사례로 참가해, 예산절감과 대국민 치안서비스를 위한 혁신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지난 3월
범죄 현장에 남아 있는 핏자국이나 침, 정액
반응검사에 쓰이는 희석액 제조법을 개발하고, 기존의 검사용 시약 대신 가격이 10분의 1
정도인 대장암·전립선암 진단용 시약를 써도
결과가 비슷하다는 점을 발견하고
시약을 대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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