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지역의 소비자 물가가
8월에 비해 크게 올랐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달 대구지역의 소비자 물가는
8월보다 0.6% 올랐고,
경북도 0.7% 올랐습니다.
이 같은 소비자 물가 상승은
잦은 비로 인해
농산물 작황이 부진했기 때문인데,
미나리가 지난 달보다 98%나 오른 것을 비롯해
브로콜리 80%, 배추 74%의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반면, 비디오 기기와 숙박료 등
공업제품과 서비스 요금은
지난 달보다 10%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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