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8회 전국체육대회 이틀 째를 맞아
대구와 경북 선수단이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섰습니다.
체전 첫 날인 어제
사이클과 역도에서 두 개의 금메달을 따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던 대구시 선수단은
오늘도 철인 3종 경기에서
영남공고 이현주 선수가 금메달을 따는 등
금메달 6개를 추가했습니다.
경북 선수단은
역도 남고부 85킬로그램 급에서
해양과학고 석영진 선수가 기다리던
첫 금메달에 딴데 이어
인상, 용상 합계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해 2관왕에 올랐습니다.
이밖에도 양궁에서
예천군청의 장용호 선수가 2관왕에 오르는 등 오늘 하루만 11개의 금메달을 휩쓸어
어제의 부진을 만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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