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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구 용계동 일대가
대구의 대규모 물류중심지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값싼 용지에 무엇보다 도로 접근성이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한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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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구 용계동 일대입니다.
C/G]지난 1991년
LG화학물류 센터가 들어선 이후
지난 해 6월부터 삼성택배가 들어섰고,
올해는 대한통운, 현대택배, 동부물류센터
동대구화물터미널 등 4개의 물류시설이
들어섰습니다.C/G]
이들 물류시설의 하루 처리 물동량은
12만 박스.
대구 전체 물동량의 20%나 차지합니다
◀INT▶박윤근 과장/대구시 교통관리과
"최근 동구지역의 물류시설들이 들어서면서
대구지역의 화물운송에 큰 자리매김을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이 지역이 물류기지로
주목을 받는 이유는
바로 값싼 용지와 사통팔달로 연결되는
교통의 요충지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화물차들이
주차하고 정비할 수 있는
동대구 화물터미널이 생겨나면서
물류기지로는 최적의 입지를 갖췄기
때문입니다.
◀INT▶송대엽 관리소장/ 동대구 화물터미널
"동구지역 화물의 집결과 배송을 위한
중계기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구시가 인위적으로 만든 시설이 아닌
업계의 자생적 물류시설인 동구 물류기지.
대구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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