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비가 자주 내린데다
태풍 등의 영향으로
채소값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배나 뛰면서 채소를 파는 유통매장이나
채소를 사는 소비자 모두 울상들이라는데.
동아백화점 식품관 이수원 팀장,
"김장철이 다가오는데 사실 걱정입니다.
무작정 오른다고 비싸게 팔수도 없지
않습니까?, 채소에 삼겹살을 싸먹는게 아니라 삼겹살에 채소를 싸먹어야 할 지경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어요"라며 답답한 표정을 지었어요.
허허, 채소하면은
비싼 고기 사먹기 힘든 서민들의 주 먹거리인데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으니
참으로 답답한 노릇입니다그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