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유적의 보존과 복원을 하기 위한
전 단계로 현장을 걸어서 돌아보는
골목 투어가 이뤄집니다.
대구시는 국장급 이상 전 간부들과
도시개발공사, 대구·경북연구원,
그리고 시민단체 등이 참가한 가운데
내일 오전 9시 반부터
영남지방 최초의 고딕양식 건물인 계산성당과
복원 중인 이상화·서상돈 고택,
그리고 약전골목과 종로, 진골목 등을 걸어서
둘러봅니다.
대구시는 이 일대를 문화지구로 지정하고
대구성을 부분 복원하는 한편
근대 주택을 일부 복원하고
오랜 골목을 보존해서
대구의 대표적인 문화지구로 삼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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