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지역농협들이
합병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경북농협에 따르면,
안동농협과 서후농협은 지난 달 29일
조합원들을 상대로
합병 찬,반 투표를 한 결과,
찬성률이 각각 69.5%와 97.4%로 나타나
합병을 가결했습니다.
안동농협은 서후농협을 흡수함으로써
조합원이 6천여 명에 이르는 대규모 농협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됐습니다.
이에 앞서 올 1월에는
예천지역에서 예천과 용문, 유천 농협이
합병했고, 지난 4월에도 영주지역
영주농협과 부석 농협이 합병을 하는 등
경북도내 지역 농협들이 자율합병을 통해
금융과 유통 분야의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