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IT 대체하는 GT

김철우 기자 입력 2007-09-27 17:39:59 조회수 0

◀ANC▶
오는 2013년이면 우리나라도
기후변화협약 대상국이 될 가능성이 크고
여기 대비하자면 지금부터 서둘러야 합니다.

이를 반영하듯이 친환경 기술
즉, 그린 테크놀러지가 뜨고 있고
산업단지에도 이들 기업들이 차지하는 자리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ND▶






◀VCR▶
이사준비가 한창인 이 회사는
겉보기와는 달리 세계적으로 앞선 기술에 대한
다수의 특허를 갖고 있습니다.

--> DVD그림
부채꼴 모양의 판에 상하운동을 하는
장치를 달아 타이어 안쪽에 빼곡하게 붙입니다.

달리는 차의 무게가 타이어로 전달돼
눌리는 만큼의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것입니다.
<-- DVD그림

최고의 전기에너지를 낼 수 있는
실험용 차 무게는 7톤, 여기서 나오는 에너지는
생각보다 큽니다.

◀INT▶ 박계정 사장/에이스전자
(7톤일 때 213KW 전기가 나오니까 그 가운데
절반 정도 손실이 생기더라도 100KW는 되고
이는 차가 10초 이내 시속 100KM 이상 달릴 수 있는 굉장한 에너지다.)

근처 공단의 빈터에는 다음 달이면
국내 최대 규모 솔라셀 생산공장이 들어섭니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솔라셀을 상당부분
대체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 조무현 부사장/미리넷솔라
(내년 상반기까지 30MW 증설하고 2공장 지어서
연말까지 100MW 설비할 계획입니다.)

이 회사는 실리콘과 웨이퍼 같은
솔라셀 소재 공장 건축도 추진하는 등
태양광 발전 소재와 제품, 시스템 설치까지,
대구를 기반으로 일괄 생산, 설비공정을
갖출 계획입니다.

(S/U)(IT를 대신해 그린테크놀러지
즉, GT의 가파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GT선도기업들이 대구 도심공단에 속속 들어서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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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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