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로봇랜드 유치경쟁

김철우 기자 입력 2007-09-26 16:49:47 조회수 0

◀ANC▶
올 하반기 정부사업 가운데
유치경쟁이 가장 치열한 것이
바로 로봇랜듭니다.

나서지 않은 지역이 없고
정관재계까지 나서면서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ND▶








◀VCR▶
로봇산업은 자동차 산업을 대체할 미래산업으로
꼽히고 있고
그 시작이 바로 로봇랜듭니다.

로봇랜드 외에도 후방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정부의 로봇 관련 사업도
로봇랜드를 중심으로 시범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큽니다.

--> CG
2007년 대박사업이라 불리는
로봇랜드 유치전에는
전국 10개 지방자치단체들이 뛰어 들어 저마다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CG

◀INT▶ 박광길 본부장/
대구시 신기술산업본부
(전국에서 제일 많은 자동차 부품회사가 있고
이들 회사는 앞으로 지능형 자동차 부품으로
가기 때문에 이런 여건들이 딱 맞아떨어진다.)

유치경쟁이 워낙 심해지면서
기싸움, 세싸움 형태로 전개되자,
대구시는 대구 유치가 여의치 않으면
경상북도와 경남 일부 지역과 힘을 합쳐
경주로 밀어주는 대안도 마련해 두고 있습니다.

경주로 가면 거리상 가까운데다
방제로봇 같은 일부 분야는
대구로 가져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S/U)(각 지역 국회의원들 간의 대리전 양상을 띠면서 로봇랜드 유치경쟁이 더욱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다음 달 로봇랜드 심사에서
결정까지의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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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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