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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의 사업비 지출을 대행하는
지출대행점의 공공예금 이자율이
점포별로 다르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간의 이자율은
0.9%나 차이가 납니다.
정윤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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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시·군은 읍면동별로
사업비 지출을 대행하는
지출대행점을 지정하고, 이 점포를 통해
사업비를 지출하고 있습니다.
이 공공예금에 대해 농협중앙회는
연리 1%의 이자를 적용하고 있지만, 지역농협은
대부분 일반 보통예금의 이자율인 0.1%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차이는 중앙회의 경우
공공예금 관리 코드가 마련돼 있지만,
지역농협에서는 이 코드가 없어
별도의 이자율을 적용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자율의 차이를 최근 파악한 영주시는
영주농협과 안정농협에 이자율 상향조정을
요청했습니다.
◀INT▶:석경환/영주시 세외수입 담당
안정농협은 영주시의 이같은 요청을 수용해
다음 달부터 0.9%를 올려, 1%의 이자율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INT▶:황갑식 조합장/안정농협
공공예금의 이자율을 올리면,
시·군마다 수천만 원의 세수가 늘어나지만,
영주시를 제외한 다른 시·군에서는
아직도 이같은 이자율 차이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치단체가 경영마인드를 가져야 한다는
지적은 오래전부터 제기됐지만, 각 시·군은
공공예금의 이자율 차이도 파악하지 못해
이자손실이 누적돼 왔습니다.
MBC뉴스 정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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