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규모가 적은
제주도를 제외하고는 처음으로 기공식을
가진 김천시는,
기공식을 갖기까지 보상을 둘러싸고
생긴 주민들과의 갈등을 풀기 위해
참으로 힘든 과정을 겪었다며 털어놨어요.
박보생 김천시장은,
"빨리 기공식을 하면 대통령도 오시고,
특별 장려금 100억 원도 지원되는데
주민들은 들어주기 힘든 이런,저러 것을
계속 요구하고, 제 속이 완전히 다 탔심더"하며
그간 마음 고생이 무척이나 심했다고 털어
놓았어요..
네, 시장님 공도 공입니다만은
누가 뭐래도 일등공신은 무리한 요구를 접은
지역 주민들 아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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