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9시 20분쯤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에 있는
아파트 지하 상수도 저류조가 넘쳐
지하 전기실이 침수되면서
아파트 220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사고가 나자 소방차와 양수기를 동원해
3시간 만에 물을 퍼냈지만
누전 위험때문에 전기설비를 정비하느라
8시간 만인 새벽 5시쯤 복구작업을 마쳤습니다.
관리사무소측은 저류조에 설치된
수위 감지기가 고장나면서
물이 넘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도건협 do@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