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3일 대구에서 열리는
'2007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에
세계적인 육상스타들이 대거 참여합니다.
대구시는 오사카 대회 단거리 3관왕인 미국의 타이슨 가이와 여자 멀리뛰기 금메달리스트인
러시아의 타티아나 레베데바가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110m 허들 우승자인 '황색탄환'
중국의 류시앙과 장대높이뛰기의 '미녀새'
옐레나 이신바예바도 대구를 다시 찾습니다.
대구시는 그랑프리 대회 인정을 받기 위해
국제육상연맹 랭킹 50위권 이내 선수를
전부 초청하는 등 올해 3회째인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를 IAAF 그랑프리 대회
조건에 맞춘 뒤 내년에 승격시킬 계획입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25개국의 선수 140명,
임원 6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녀 각각 8개씩 모두 16개 종목의 경기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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