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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수신 감소로 전환

윤태호 기자 입력 2007-09-14 17:09:09 조회수 1

지역 금융기관들의 수신액이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지역 금융기관의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현재 총 수신액은
6월보다 1조 4천 691억 원 줄어든
85조 2천 151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여신은 6월보다 3천 956억 원 늘어난
70조 9천 599억 원을 기록했지만,
증가폭은 6월보다 절반 가량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은
수신의 경우 결제자금 인출과
기업들의 부가세 납부 등으로 크게 감소했고,
여신은 가계대출의 증가폭이 줄면서
증가세가 둔화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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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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