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대구시가 직할시로 승격한 뒤,
26년만에 처음으로
대구, 경북이 합동으로
당정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시·도 현안문제와 예산확보 지원 요청에
한나라당 측은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지사,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와 정책위원장,
예결위원장 등 지역출신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금호강변도로 건설 등 9개 현안 가운데
예산반영이 안된 사안을 위주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ＳＹＮ▶ 김범일 대구시장
(주요한 사업들 반영이 안된 것들은 저희가
오늘 보고 드릴테니 정기국회에서 꼭 반영이
되도록 부탁 말씀 드립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경제자유구역 개발, 동해안 개발 프로젝트 등
도정 주요 전략 과제와 함께
시·도 공통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ＳＹＮ▶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대구시장님과 부산,울산시장, 경남지사들과
부산에서 영남권 개발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는데, 제 1번이 동남권신공항이었습니다.)

한나라당은 시·도 프로젝트 규모를
더 키우라고 주문하면서
당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ＳＹＮ▶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
(최대한 노력해서 법을 통과시킬 것은
통과시키고 예산을 1원이라도 더 확보하겠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각자 주요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지만,
그 가운데 절반은
시·도 경제통합 차원의 협력을
전제로 한 것이어서
예산 확보 작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