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6시 50분 쯤
대구시 수성구 사월동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천 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면서 검은 연기와 불꽃이 치솟자
주민 수십명이 아파트 옥상으로
급히 대피하는 소동을 빚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주방 부근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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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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