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최근 지역의 수입자동차 판매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마케팅과 고객관리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어 국내자동차 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현재 대구지역의 수입자동차 판매비중은
전체 시장의 5% 정도.

5년만에 다섯 배가 늘었습니다.

차 값을 크게 내리거나
차성능을 대폭 개선하고, 유예금융제도 도입 등 실질적인 가격인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적극적인 마케팅이 주효했습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소비자의 달라진 인식이 판매신장을 이끈 가장 큰 원인입니다.

◀ＩＮＴ▶김경환/금융업
(나의 가치를 표현해 줄 뿐 아니라
무엇보다 내 자신의 안전이 중요하기 때문)

시장을 위협받고 있는 국산자동차 업계는
수입자동차보다 경쟁력있는 서비스 체계를
내세워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지만
성능,안전도 등 객관적인 면에서 수준차이가
분명한만큼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한
품질향상이 시급합니다.

◀ＩＮＴ▶금영민 과장/현대자동차 동대구지점

수입자동차 역시 중고차 가격의 약세,
비싼 부품값과 열악한 서비스 체계 등
현재 드러난 단점들을 개선해야할 과제가
남아있는 만큼 각자가 당면한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나가느냐가 향후 시장판도를
좌우할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