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이
대구시가 추진중인 봉무동 이시아폴리스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에서 인근 공항 때문에
소음기준이 너무 높다며
또 다시 낙제점을 주는 바람에
대구시가 한바탕 난리를 겪었다는데요,
김상훈 대구시 기업지원본부장,
"아니 이거 무슨 지구를 지키는 독수리 오형제도 아니고 공군하고 협의해서 비행기 항로조정 까지 하기로 했는데, 자체 규정만 따져서
이걸 이렇게 하면 우리는 어쩌라는 겁니까."
하면서 답답해 했어요.
하하하 네, 주로 승인이나 허가를 해주는
입장에서 졸지에 승인받아야 할 입장이 됐으니 평소 민원인들의 답답한 마음, 이제 이해가
가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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