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석포제련소 증축 논란

홍석준 기자 입력 2007-09-07 19:03:50 조회수 1

◀ANC▶

낙동강 최상류에서 30년 넘게 가동중인
석포제련소가 공장 증축을
준비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갖가지 환경사고를 일으켰던 전력 탓에
적잖은 논란이 예상됩니다.

홍석준 기잡니다.
◀END▶

낙동강 발원지인 강원도 태백에서
강줄기를 따라 10여분을 달리자,
국내 최대의 아연 생산시설인 석포제련소가
거대한 몸집을 드러냅니다.

연간 수십만톤의 아연과 황산이
30년째 만들어지다보니
그동안 각종 환경사고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석포제련소가
기존의 1.2공장 외에 제3공장을 짓겠다며
계획서를 봉화군청에 제출했습니다.

석포제련소에서 낙동강을 따라 하류로
1km정도 내려온 곳입니다.

(s/u)"영풍은 이곳에 50억원을 들여
연간 6만톤의 아연합금괴를 생산할 수 있는
주조공장을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봉화군은 일단 공장 증축 자체에는
반대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INT▶원치언 지역계획담당/봉화군청
"낙동강 상류로서 우려의 목소리가 있지만,
지금까지 영풍제련소에서 잘 해왔기 때문에..."

석포제련소 측은 이번 공장증축이
황산같은 위험물질의 추가 생산과는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INT▶김명수 소장/(주)영풍 석포제련소
"주조 공장만 짓는 것이기 때문에
환경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고..."

석포제련소의 이번 계획이 예정대로
추진될 경우, 세번째 공장은
오는 2010년부터 가동에 들어갑니다.

결국 앞으로 상당 기간동안
낙동강과 아연제련소가 공존해야 한다는
얘기인데, 지역민들은 물론 하류지역의 반발 등
논란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