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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 인수 파기...피해 보전 난항

한태연 기자 입력 2007-09-06 11:56:08 조회수 0

동양그룹이 신일과 체결했던
회사 인수 계약을 무효화하면서
공사 재개와 하도급 업체들의 피해 보전이
또 다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달 주식회사 신일과 인수계약을 체결한
동양그룹이 계약 파기를 선언하면서,
공사 재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던
대구지역 3개 아파트 공사도
상당기간 공기 지연이 불가피해
아파트 계약자들의 피해가 커질 전망입니다.

또, 동양이 신일 인수에 나서면서 내건
하도급 업체들의 채무보전 조건도 무산되면서
신일이 법정관리 등을 통한
자체 회생도 어려운 만큼 하도급 업체들이
상당한 피해를 떠 안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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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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