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은행나무 가로수의 열매를
무단 채취하는 행위를 경찰과 공동으로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시는 가로수 열매를
무단 채취하다가 가지가 부러지는 일이 잦고,
열매를 따는 도중에 추락하거나
교통사고를 당할 위험이 높아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에는 전체 가로수의 1/4에 해당하는
4만 2천그루가 은행나무인데,
대구시는 대한노인회에 일괄 위탁해서
해마다 5천만원 어치, 11톤 정도의 열매를
채취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철우 kimc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