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특수3부는 최근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된 교육부의 국장급
공무원 김 모씨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대구 모 전문대 보직 간부인 C모 교수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C 교수는 대학에서 운영하는
사이버대학 정원 확대 등과 관련해
편의를 봐달라며 지난 2004년부터
세 차례에 걸쳐 김씨에게 2억 천 만원을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대학측이 다른 공무원에게도
로비를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 대학 설립자를 출국금지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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