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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연이은 지원으로 시골학교 복터졌네!

이태우 기자 입력 2007-09-01 16:46:51 조회수 0

◀ANC▶
어느 시골학교든지 도시 학교에 비해서는
교육환경이 열악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구미의 조그마한 시골 초등학교는
잇따른 지역 사회의 도움 덕택에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합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ND▶












◀VCR▶
구미시 산동면에 있는 산동초등학교는
전교생이 100명 남짓한 조그만
시골학교 입니다.

시골 학교 사정이 다 그렇듯이 어려워
컴퓨터실에 있는 컴퓨터는 느려빠진 구닥다리
386 컴퓨터였습니다.

하지만 산동면과 자매결연을 한
구미 엘지필립스엘시디에서
컴퓨터를 모두 새 것으로 바꿔주면서
수업 시간은 활기를 띠게 됐습니다.

◀INT▶안효진 /구미시 산동초등 5학년
(예전에는 인터넷 하려면 10분 쯤 걸렸는데
이제는 10초도 안걸려요)

본체를 새것으로 바꾸기 전인
지난 5월에는 역시 같은 기업의 후원으로
모니터를 신형 LCD로 모두 바꿨습니다.

이 것 뿐만 아닙니다.

지난 달에는 구미에 있는 한 골프장이
6학년생 23명을 일본으로 문화탐방을
보내주기로 약속했습니다.

올해 뿐만 아니라 앞으로 6학년들은 계속해서
일본으로 문화탐방을 떠날 수 있게 됐습니다.

◀INT▶권영옥 산동초 교장
(너무 고마운 일들이 많다. 보답하는 것은
열심히 교육하는 길 뿐이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도움이
농촌 학교 어린이들에게 자신감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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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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