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에 납치됐다 풀려나는
임현주 씨의 모교인 대구과학대학은
임 씨의 이름을 붙인 강의실을 만든다,
전시회를 연다, 임씨를 초청해 특강을 연다하며
떠들썩한 분위긴데요.
대구과학대 김석종 부학장,
"납치됐을 때 학생들이 촛불집회도 하고
플래카드도 걸고 요란하게 했는데
돌아온다카는데 맹탕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있을 수도 없고 학교에서도 나섰습니다. " 라며 임 씨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는
얘기였어요.
네, 사지에서 살아온 동문을
축하해 주는 것은 좋습니다만,
그 정도를 보니, 학교 홍보 기회로 삼는것 같아
보기가 좀 그렇습니다그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