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교통국장감으로 일찌감치 점 찍혔던
장석준 전 서구 부구청장이
검찰에 고발되는 사건이 생기는 바람에
덜컥 고민에 빠졌던 대구시는
장고 끝에 해외교육을 다녀온
이태훈 부이사관을 교통국장 자리에
앉히기로 했는데요,
2년간 미국연수를 다녀온
이태훈 신임 교통국장,
"이 교통이란데가 이거 판도라 상자같아서
앞으로 애 많이 먹을 것 같은데
그렇죠?" 하면서 내심 구청 가길 희망했다가
난감하다는 표정이었어요.
허허, 대구시 예산으로 2년이나 외국에서
쉬었으면 이젠 그 빚을 갚아야지...
편하고 좋은 자리만 찾아서 되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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