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철석같이 약속했던
구미 기술센터 건립을 이유같지 않은 이유를
대며 돌연 중단하자, 삼성을 탓하는
구미 여론이 들끓고 있으나
구미시의회는 남의집 불구경하듯 해
눈총을 받고 있다는데요.
임시회 개회사를 한 전인철 구미시의회 의장
"구미시민은 삼성전자에 보냈던 무한한 신뢰를
다시 한 번 보내고 삼성의 어려움이 해결되면
공사를 재개해야 합니다" 하며 책임을 묻겠다는 것인지 아부를 하겠다는 것인지
구별이 가지 않는 어중간한 말을 했어요.
허허~~ 삼성이 아무리 대기업이지만
아니 그래 시의회가 그렇게 눈치를 봐서야
민의의 대변자라 할 수 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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