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처우개선과 관련해
노사 갈등을 빚고 있는
홈에버의 대구지역 직원들이
직장 사수에 나섰습니다.
홈에버 대구직원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홈에버 동촌점과 내당점 앞에서
'우리직장 지키기 홈에버 직원결의대회'를
가졌습니다.
오늘 결의대회에서 직원들은
"민주노동당과 민주노총 등이 장기간
불법 매장점거와 상품불매운동을 하면서
직원과 영세상인들의 생존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노당과 민주노총은 지난 달부터
홈에버 동촌점과 내당점 매장 앞에서
사측의 비정규직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집회와 상품불매운동을 벌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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