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방의 부동산 정책을
수도권과 다른 잣대로 펼칠 예정이어서
조만간 대구 수성구와 동구지역의
투기과열지구가 해제될 전망입니다.
건설교통부는
"지방의 경우 일부 업체들의 부도설이
끊임없이 제기되는데다, 공급과잉 등으로
집값 하락과 미분양이 대폭 늘어나는 등
침체 조짐을 보이고 있다"면서
수도권과는 다른 시장관리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지방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정부의 태도 변화에 따라
우선 대구에서는 수성구와 동구가
오는 31일로 예정된 주택정책심의위원회에서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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