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들이 각종 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이
농작업 안전모델 마을로 선정된
구미 해평면 오상리 주민 5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6%인 37명이
근골격계 질환을 앓고 있으며,
고지혈증, 비만, 고혈압 등
각종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업기술원은
농촌 주민들이 앓고 있는 병들은
대부분 허리가 굽는 근골격계 질환으로
무리한 농작업이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경상북도의 농업 재해율은 1.3%로,
우리나라 전체 재해율 0.9%보다
크게 높았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