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의 섬유산업이
지난 2004년부터 계속해서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대구지역 섬유 생산 증가율은
지난 2004년 -10.6%를 기록한 이후
2005년과 2006년에도 각각 -14.7%로
3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고 있고
경북도 2004년 -7.5%를 기록한 이후
해마다 3에서 4% 포인트씩 떨어지고 있습니다.

반면 지역의 새로운 주력 생산품목으로 떠오른 자동차부품과 전자통신, 기계장비 등은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해마다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대조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