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포항 영일만항 컨테이너 터미널과
배후단지에 대해 자유무역지역 지정을
신청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영일만항이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되면 비관세 지역이 되면서
임대료가 싸지고 부가세 등 세금이
최고 15년 동안 감면되는 등의 혜택이 많다며
신청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기획예산처는 내년 6월까지
예비타당성 조사를 하는데, 이 조사를 바탕으로
자유무역지역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면
자유무역지역 지정이 이뤄집니다.
영일만항은 오는 2009년 8월 말
완공을 목표로 건립 중인
컨테이너 터미널 60만 제곱미터와
2015년까지 조성 예정인 항만배후단지
69만 제곱미터 등 총면적 129만 제곱미터
규모로 모두 천 백억 원이 투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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