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 14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 상비군인 김영수 선수가
연장 접전 끝에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윤영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남자부 최종 4라운드 연장전 세 번 째 경기.

김영수 선수의 세컨샷.

공이 그린 엣지에 맞은 뒤
홀 근처로 굴러갑니다.

침착하게 버디를 성공하면서
세 번 째 연장전 경기 끝에
승리를 쟁취합니다.

국가대표 노승열 선수에게 한 타 뒤진 채
4라운드를 시작한 김영수 선수는
17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해 동점에 성공한 뒤
끈질긴 추격으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4라운드 합계 17언더파의 성적입니다.

◀ＩＮＴ▶김영수/창원공고 3학년
"초반에는 컨디션 안좋다가 후반에 회복했다."

여자부에서는 국가대표 상비군 허윤경 선수가 사흘 동안 선두를 달린 끝에
국가대표 최혜용 선수를 세 타 차로 따돌리고
여유있게 우승컵을 품에 안았습니다.

올들어 벌써 4번 째 우승으로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ＩＮＴ▶허윤경/대원외고 2학년
"내년 국가대표, 내후년 프로 전향할 계획."

대구문화방송은
오늘 열린 남자부와 여자부 주요 경기를
다음 달 9일 낮 1시 10분부터 2시간 동안
녹화중계방송합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