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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는 사라졌지만 폭염주의보는
여전히 발효 중입니다.
주말인 내일도 아침은 시원하고,
낮에는 무덥겠습니다.
박선형 기상캐스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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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점점 높아지고,
길가에는 코스모스가 흔들 흔들 손짓하며
가을이 어느새 성큼 다가왔습니다.
아침 기온도 조금씩 낮아지고 있어
지난 화요일 26.3도 였지만,
처서가 지나자 오늘 아침은 23.7도..
내일과 모레도 24도로
이제 좀 편안히 주무실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한낮 더위'는 여전해
오늘도 대구와 경북 지역은 기온이
33~4도로 무더웠고, 오늘 낮 2시를 기해서
대구 동구와 수성구에는
오존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시원해져도
낮이 이렇게 더운 이유는..
(C.G 시작)
티벳 고원에서 만들어진 고기압이
"건조"하기 때문에 고온 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과 달라서
낮에는 맑고 강한 햇볕이 대기를 가열시키지만,
밤에는 복사를 가로 막는 수증기가 적어
쉽게 대기 열이 식기 때문입니다.
(C.G 끝)
주말인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 대구 34도, 경북지역은 30도에서
35도가 예상돼 대구와 경북 남부 지역은
폭염주의보가 경보로 강화되겠습니다.
그러나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 아침에는
시원하겠습니다.
사라졌던 열대야는 모레 밤 다시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S/U] 다음 주 초, 비가 내리기 전
날이 흐려지면서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인데요..
비가 내리고 나면 낮 더위도 한풀
꺾여 기온이 30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기상캐스터 박선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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