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대구지부는
오늘 대구지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구시 달성군에 있는
모 병원의 장기임금체불 사태와 관련해
노동청이 나서서 사업주를
엄중 처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현재 이 병원에서 일하는
직원 116명의 임금 2억 원이 체불돼 있고
최근 16개월 동안 5개월만 빼고
임금 체불이 되풀이되면서
직원의 절반 가량이 집단 사직해
병원이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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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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