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저가 안경테가
홍콩이나 일본산으로 둔갑돼 유통된다는
대구문화방송의 보도에 따라
관세청이 엄격한 통관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관세청은 대구문화방송의 보도 이후
전국의 플라스틱 안경테
수입실적을 분석한 결과,
중국산 안경테가 홍콩이나 일본산으로 둔갑돼 수입된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앞으로 홍콩이나 일본산 안경테에 대해
원산지 증명서를
필수적으로 첨부하도록 하고,
관련 서류가 조작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경우
해외 주재 대사관을 통해
진위 여부를 직접 확인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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