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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선 경선이
닷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늘 대구에서 합동연설회가 열렸습니다.
오늘 연설회에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차명보유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도곡동 땅'문제가
쟁점으로 떠올라
후보들끼리 설전이 오갔습니다.
조재한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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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동 땅'에 대한 검찰 수사 발표로 이른바
'검풍'이 한나라당 대선 경선의 변수로
등장함에 따라 대구합동연설회에서도 이 문제가
쟁점이 됐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도곡동 땅의 실제 소유주가
누구냐며 포문을 열었습니다.
◀INT▶박근혜 대선경선 후보
"땅 판돈이 매달 수천만 원 씩 현찰로
빠져 나갔는데 그 땅이 누구의 땅이란 말인가"
박 후보는 많은 의혹을 가진 후보가
본선에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승리할 수 없다면서 '불안한 후보
본선 필패론'을 역설했습니다.
이명박 후보는 비록 가난 속에 살았지만
정직하고 당당하게 살아왔다면서 노곡동 땅은 자신의 것이 아님을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검찰 수사 발표는 정치적 의도가
있다면서 검찰의 경선 개입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INT▶이명박 대선경선 후보
"일부 정치검찰,자기 할 일이나 하지 경선에
어설프게 끼어들면 국민의 큰 저항 받을 것"
두 후보는 정치적 쟁점 공방과 함께
대구·경북민의 표심을 자극하기 위해
대구·경북지역이 고향이고 출신지역이라면서
지역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MBC NEWS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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