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연금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실제 대구와 경북지역에서는
주택연금 신청자가 적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대구지사에 따르면
주택연금 신청을 시작한
지난 달 12일부터 오늘까지 신청자는
모두 7명으로
전국 180여 명의 3%에 불과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지역 신청자가 134명으로
전체의 74%를 차지했습니다.
이처럼 신청자가 적은 것은
수도권에 비해
지방의 주택 담보액이 상대적으로 적어
연금액이 기대에 못미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