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7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7' 개막을 앞두고 오늘 경주타워와 엑스포문화센터
준공식이 열렸습니다.

준공식에는 김관용 경주엑스포 조직위원장과
경주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놀이와 지신밟기 등 공연이 열려
준공축하와 엑스포 성공개최를 기원했습니다.

높이 82미터의 경주타워는
신라 황룡사 9층탑을 유리건축물 안으로
관통시킨 모습으로 꼭대기에
보문단지 전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와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디지털로 보여주는
전시관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엑스포 문화센터는 신라 개국설화를 담은
첨단 전시·공연시설 등을 갖추고 있는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7' 기간에는
'백남준 특별전'과 3차원 입체영화
'토우대장 차차'를 상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