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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한 뒤 상습 절도 잇따라

박재형 기자 입력 2007-08-14 07:59:55 조회수 0

자신이 일하는 곳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20대들이 잇따라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중화 요리점 등에서 일하면서
상습적으로 음식대금을 훔친 혐의로
27살 이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8일 저녁 6시 쯤
자신이 일하고 있는 대구시 달서구의
한 중화 요리점에서
주인 몰래 음식대금 90만원을 훔치는 등
모두 2곳에서 250만원의 가량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성서 경찰서는 또
만화방에 위장 취업한 뒤 금고 안에 있던
현금 240여 만원을 훔친 혐의로
24살 고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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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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