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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도심 개발은 뒷전

김철우 기자 입력 2007-08-13 14:08:11 조회수 0

대구시가 도심 집중화 현상을 해소한다며
각종 정책에서 외곽 발전을 우선하고 있어
도심 개발은 뒷전으로 밀리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도시계획 조례를 일부 개정해
준주거 지역에 3천 제곱미터 이상의
대형마트와 백화점, 쇼핑몰 등이
들어서지 못하게 제한을 한데다가
도심에는 교통 집중을 막는다며
주차장 확보 계획도 거의 세우지 않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낡은 주택 밀집지역이
다른 구·군보다 상대적으로 더 많은
중구의 경우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이
사실상 어려워서
일부 지역을 제외한 도심 소외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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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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